[경기도민일보 평택=두영배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안전수칙을 이행하면서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택시 사회적경제 현황과 2020년도 사업보고 및 2021년도 사업계획 및 핵심과제를 발표하는 내용으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자치행정위원회 시의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각 협의회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사업 제안을 통해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활성화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선의 시의회 의장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소개 홍보를 위한 더 많은 창구가 필요하고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모범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황재순 이사장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의 자립적 노력이 전제되고 좀 더 전진할 수 있는 방향에서 행정의 도움을 받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민과 관이 함께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협업을 하자”고 밝혔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18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민간 위탁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기본 사업으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상담, 컨설팅,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공동체자원 조사·발굴,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1년도 핵심 추진과제로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지역 기반 평택형 모델 발굴 △혁신형(청년 연계, 지역 연계) 발굴 육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