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평택사경센터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 관련 평택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 경기도 협치소통국 사회적경제과 황보대혁사무관이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고 관련해서 평택지역의 관계자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이 제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그리고 민관의 파트너십 잘 구축되어야 하고 의사결정 구조와 인사권에 있어서 민간주도성을 가질 수 있는 설계가 모색되어야 한다.

광주 광산구의 사례처럼 경제원 출현의 경우 100% 도출현보다는 민간출현을 조직하여 결합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봐야 한다."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한걸음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지만 이런 작은 걸음들이 모이고 마음이 모여서 더 큰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바쁜 가운데에도 귀중한 논의의 자리가 되엇음에 감사한다.

이 논의의 과정에 멀리서 참석해 주신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김정원대표님이 중요한 의견들을 내어주시고 결의도 다져주셨는데...

안타갑게 다음날 심근경색으로 소천하셔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날 나누신 이야기들은 남은 저희들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